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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마이타임즈(뉴스보도)

[대구시] 대구광역시, 교통약자를 위한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정비사업 실시

by OMT 2025. 4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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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부터 30대 신규 설치, 80대 교체 추진

대구광역시는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비 1억 3,800만 원을 투입하여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.

 

<사진=대구시,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정비사진>

 

 

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보행신호등에 설치돼 횡단보도의 위치, 방향, 신호등 상태 등을 음성 및 음향으로 안내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보행편의 시설이다.

 

현재 대구시는 780개 교차로에 3,674대의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운영하고 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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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시는 보행 수요, 설치 요청 민원, 관련 기관(시각장애인협회, 대구경찰청)등의 의견을 반영해 신천초등학교 등 신규 설치 장소 14개소를 선정, 음향신호기 30대를 추가 설치하고, 죽전중학교 등 18개소 80대의 노후 장비는 교체해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한다.

 

특히, 올해 2월 말까지 시설물 전수조사 및 특별 점검을 실시해 부품의 노후화, 장비 파손 등으로 교체가 필요한 환경 개선 대상지를 선정했으며, 현장 정비도 병행해 단순 고장 건에 대해서는 즉시 수리 조치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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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, 노후 및 고장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던 음향신호기가 정비됨으로써,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.

 

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“대구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및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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