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, 퇴근 후엔 가드닝 하러 출근하세요 '퇴근 후 정원생활'

서울시가 정원 체험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가까운 도심 속 카페에서 퇴근 후 힐링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가드닝 프로그램 '퇴근 후 정원생활'을 운영합니다. 서울시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카페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청년기업 카페 가배도와 협약을 연장했으며, 다양한 지역의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배로 시청점 및 신논현점에서 가드닝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.

 

퇴근 후 정원생활 참여모습1

 

 

'퇴근 후 정원생활'은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어 가꿀 수 있도록 정원과 다양한 식물에 대한 이론 수업과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사계절 정원을 향유할 수 있게 계절학기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입니다.

 

▷ 봄학기 : 3월부터 5월

▷ 여름학기 : 6월부터 8월

▷ 가을학기 : 9월부터 10월

▷ 겨울학기 : 11월부터 12월

 

매주 목요일 19시에 운영합니다.

 

퇴근 후 정원생활 참여모습2

 

 

봄삭기 수업에서는 창덕궁 후원, 창경궁 대온실 등 아름다운 정원과 자생식물, 야생화 등 다양한 식물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심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. 아울러 궁이나 민가에서 정식으로 쓰였던 한국 전통 꽃꽃이 수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.

 

봄학기 수업은 총 네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프로그램별로 가배도 시청점과 신논현점에서 각 1회씩, 총 8회 진행할 예정입니다.

 

첫 번째 프로그램은 창덕궁 정원과 식물 수업 및 활칠나무 식재,

두 번째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꽃꽃이 체험,

세 번째 프로그램은 창경궁 대온실 수업 및 실내 관엽식물·허브류 식재,

네 번째 프로그램은 한국 야생화 소개 및 금낭화·야생화 식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
 

 

퇴근 후 정원생활 참여모습3

 

 

 

참여신청은 서울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,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(http://yeyak.seoul.go.kr)에서 3월 10일(월)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할 예정입니다.

한편, 서울시는 직장인을 위한 가드닝 프로그램 <퇴근 후 정원생활>외에도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<청년 가드닝 클럽 & 가드닝 크루>, 어리신을 대상으로 하는  <슬로우 가드닝 클럽> 등 세대별 다양한 맞춤 가드닝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누구나, 어디서든 정원을 여가로 즐기는 문화를 확대할 예정입니다.

 

 

☞ 공공서비스 예약 : https://yeyak.seoul.go.kr/web/main.do

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

 

 

퇴근 후 정원생활 포스터